서울시립서북병원은 25일 오후3시 본원 본관3층 대회의실에서 '제26회 결핵의 날 기념 희망 한마당'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시립서북병원에서 결핵치료로 완쾌된 환자 3명과 현재 치료 중인 결핵환자 1명이 각각 투병체험담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환자 3명이 가창, 피아노 연주 장기자랑에 직접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원 의사 및 간호사의 합창, 율동, 웃음치료 및 결핵관련 퀴즈와 외부초청을 통한 중창단 합창과 마술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시립서북병원 측은 "결핵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투병의지를 북돋아 줌과 동시에 결핵치료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