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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처방전 바코드 사용하지 말라"

병·의원에 요청…위원회 만들어 정책대안 마련키로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4-01 12:10:23
의사협회가 일부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처방전 바코드 프로그램의 사용 중단을 요청하고 나섰다.

1일 각 시도의사회에 따르면 의협은 최근 공문을 보내, "일부 병·의원에서 처방전에 바코드가 표시돼 출력되고 있다"면서 중단을 요청했다.

처방전바코드는 의원에서 발행하는 처방전에 바코드를 표기하는 것으로 약국은 리더기로 바코드를 읽어 손쉽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07년 7월 의료법시행규칙 입법예고를 통해, 2차원 바코드 처방전 표준화를 추진했으나, 의료계의 반발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시행이 유보되고 있다.

하지만 KT와 EDB 등의 바코드 업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2008년 1월 현재 2500여개의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바코드 처방전을 발행하는 병의원의 수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의협은 "최근 약사회가 처방전 바코드 문제에 대해 본격 논의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TFT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면서 "해당 업체에 공문을 보내 참여하지 말 것을 요청했으며, 처방전바코드표준화위원회를 구성해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적극 대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처방전 바코드 표시 규정 관련 사항은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는 요양기관의 대표인 의협과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처방전 발행 주체인 의사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일부 요양기관과 약국사이에서 발행되고 있는 처방전 바코드에 대한 출력을 중지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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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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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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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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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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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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