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3월 31일 병원 강당에서 '춘곤증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희억 박사는 춘곤증의 원인과 증상 등을 자세히 소개한 뒤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박사는 이어 "춘곤증은 봄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 결핵, B형 간염, 당뇨병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증상이 심각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요양병원은 이날 건강강좌에 이어 고객과의 대화의 날을 열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