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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식도암예방 아스피린 대규모 임상시작
위궤양 부작용 방지 위해 넥시움 병용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3-12-31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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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 리서치 UK는 아스피린과 위궤양약인 넥시움(Nexium) 병용했을 때 식도암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임상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식도암 남성 고위험군 5천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시행되는데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아스피린의 잠재적 암 예방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염증에 관여하는 사이클로옥시지네이즈(cyclooxegenase)-2가 발암에도 관련하기 때문에 아스피린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아스피린은 진통제로 발명된 후 두통, 관절염, 심장발작 및 뇌졸중 예방에도 사용되는 다재다능한 약물. 그러나 부작용으로 위궤양 위험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번 임상에서 아스피린은 넥시움과 병용하기로 결정됐다.
식도암은 위산이 역류하는 배럿 식도(Barrett's esophagus)라 불리는 질환으로 시작될 수 있으며 위산으로 인한 손상은 식도벽 세포를 변화시켜 일부의 경우 식도암으로 발전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캔서 리서치 UK는 배럿 식도가 성공적으로 치료되면 식도암 발생률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임상은 식도암 남성 고위험군 5천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시행되는데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아스피린의 잠재적 암 예방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염증에 관여하는 사이클로옥시지네이즈(cyclooxegenase)-2가 발암에도 관련하기 때문에 아스피린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아스피린은 진통제로 발명된 후 두통, 관절염, 심장발작 및 뇌졸중 예방에도 사용되는 다재다능한 약물. 그러나 부작용으로 위궤양 위험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번 임상에서 아스피린은 넥시움과 병용하기로 결정됐다.
식도암은 위산이 역류하는 배럿 식도(Barrett's esophagus)라 불리는 질환으로 시작될 수 있으며 위산으로 인한 손상은 식도벽 세포를 변화시켜 일부의 경우 식도암으로 발전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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