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네슬레AG로부터 390억 달러에 알콘(Alcon)사 지분 77%를 매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이를 통해 안과 사업 부문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우선 110억달러에 알콘의 25%지분을 매입하고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280억달러에 나머지 52% 지분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네슬레와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알콘사 지분 구입 자금은 현금이나 외부 자금으로 충당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신용평가 기관인 Standar & Poor’s는 이번 노바티스의 알콘사 매입 영향으로 노바티스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는 노바티스가 차관을 통한 알콘을 매입 하려는 계획에 대한 불안감 증대로 인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