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진출이 확정된 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9일 "보건의료 직능이 상호 존중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 회장은 이날 "국민건강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6만 약사 회원들의 성원과 보건의료계의 지원으로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약사 직능을 포함한 보건의료 직능이 상호 인정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대표하는 한사람으로서 계층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향후 국회활동 방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