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은 감동과 배려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계속될 이번 친절교육은 한 이동통신사의 광고를 빗댄 ‘PLAY’.
PLAY는 즉각적인 관심보이기(Prompt reaction with Attention), 경청하고 공감하기(Listen mind with Empathy), 진실되게 사과하기(Apologize with a True heart), 설명하고 약속하기(Yes, let's deliver our promise with Rhythm & tempo)의 이니셜이다.
홍종태 KMS팀장은 “모든 직원은 자신이 맡은 부서에서 최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배우”라면서 “병원을 찾은 고객과의 만남을 한편의 연극에 비유해 성공적인 연극을 상연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도 전 직원 친절교육은 매주 화요일 하루 동안 전 직종을 대상으로 무작위 팀을 구성해 진행되며, 교육생은 교육 이후 최고의 배우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수료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