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여성신문이 주최한 '2008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병원에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18일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기업 시상식에서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에 선정, 여성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기업 및 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 우수성 및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여성소비자의 직접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서 업종별, 분야별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것.
이화의료원 측은 "여성신문사가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성인 여상 온라인 패널 45만명을 대상으로 1차 기업 인기도 온라인 조사에 이어 여성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음식 재료 하나 고를 때도 까다로운 여성들로부터 여성암 전문 병원 부문에서 품질·서비스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여성질환 전문치료를 위한 유방센터와 성인지 임상시험센터, 모자센터, 여성비뇨기 클리닉 운영 등으로 여성의학 발전에 기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