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각도의 혁신적 행사 및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화의료원 서현숙 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이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인 택시기사 커피 도우미 서비스에 1일 커피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화의료원 측은 "고객을 태우기 위해 택시 승강장에 대기하고 있는 기사들에게 교직원들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로 의료원장이 직접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은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위한 교직원들의 실천의지를 담은 고객 서비스헌장을 제정, 대내외에 공표하고 구체적인 혁신 활동을 제시했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고객을 위한 혁신활동은 평소 고객이 불편하게 느껴온 문제점의 개선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엘리베이터 혼잡문제, 주차난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객을 위한 계단 이용하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료가훈 만들어주기, 서울시교향악단 초청 콘서트, 어린이 건강을 위한 웰빙음식 전시회 및 이화 한마음 날 행사 등 고객사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