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당 국회의원들은 청소년과 소아에 대한 미용 성형수술 금지 법안을 요청한다고 23일 말했다.
사회민주주의당 보건 정책 분야의 칼 로터바흐 의원은 매년 10만명의 소아와 청소년들이 미용 성형 수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인 로터바흐 의원은 현재 소아와 청소년의 미에 대한 기준이 잘못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로터바흐 의원과 이 법안에 대한 다른 지지자들은 현재 문신과 피어싱을 받고 있는 소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특히 피어싱이나 영구적인 문신을 받는 10세 이하의 소아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을 지목했다.
독일의 미용 성형 수술 협회는 이런 수술이 필요하다며 국회의원들이 현실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사안에 대해 너무 과대 해석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