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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의원보다 병원쪽 할 일 더 많을 것"

정기이사회서 새정부 의료산업화 정책 기대감 표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4-24 12:21:31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24일 "앞으로는 의원보다 병원 쪽에서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며 의료산업화 정책 기조에 따른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정오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자신은 내달 9일이면 임기가 끝나 물러나게 된다며 "앞으로 의료산업화가 추진되고 병원이용 환자들도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어느 분이 새 회장에 되더라도 할 일이 많을 것이며, 의원보다 병원이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어제 복지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복지부 공무원들은 만나 여러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병협도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병원계가 국민속에 파고들어가 국민들을 질병으로 해방시켜주고 삶의 질은 높여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지난 2년 동안 여러 이사들과 직원들이 많이 도와줬다. 한 일도 많고 아쉬움도 많다"며 사실상 퇴임 인사를 했다.

한편 내달 9일 열리는 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이 있다. 현재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쪽의 지원을 받고 있는 지훈상 연세의료원장과 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대외협력의료원장이 2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허춘웅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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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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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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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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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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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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