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29일 'EYE2O' 홍보 차원에서 안구건조증에 대비한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했다.
안구건조증은 잦은 컴퓨터 사용과 건조한 실내외 환경 등의 원인으로 문명이 발달할수록 급증하는 형태를 띄어 문명병으로 불린다.
또한 봄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심각한 고통에 시달린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는 “안구건조는 단순한 피로증상 중 하나가 아닌 이상 징후이므로 인공눈물로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줌과 동시에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차 교수는 이어 “특히 렌즈 착용자는 방부제가 렌즈 표면에 침착될 수 있기 때문에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여야 하는 등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일제약은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으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서 되도록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투입하고 깜빡이지 말고, 30초정도 눈을 감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 방지를 위해, 인공눈물의 용기가 눈에 닿지 않게 점액하며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며 렌즈 착용자는 꼭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고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이용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