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이 최근 내분비내과 당뇨센터에 대한 확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내분비내과 당뇨센터은 안암병원의 기본적인 시설 디자인뿐만 아니라 당뇨센터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해 다른 진료실과 차별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별도의 당뇨교육실 및 상담실, 식이요법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과 당뇨 전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췄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이번 당뇨센터의 확장이전으로 내분비질환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빠른 치료를 통한 선진 의료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