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들이 쉴 수 있는 휴·요양 시설이 제주도에 건립된다.
3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06년까지 총 사업비 609억을 들여 북제주군 한림읍에 시설을 건립한다.
이번에 건립되는 시설은 유공자나 유가족을 위한 100실 규모의 객실, 일반인도 사용 가능한 콘도 100실 등 총 200실 규모로 세워진다.
또 대중 골프장도 들어설 계획이다.
공단측은 휴·요양원 건립으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국가 유공자를 위한 요양시설은 충북 충주시의 60 객실 규모의 보훈요양원 유일하며 연간 5만여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