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7일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퇴치 잠베지강 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3억~5억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연간 백만여 명이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바티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1년 세계보건기구와 제휴하여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아르테미시닌 복합제(ACT)인 말라리아 치료제 '코아템'(성분 아르테메터 20mg/루메판트린 120mg)을 지금까지 1억6000만 치료분을 공급하고 있다.
노바티스 다니엘 바젤라 회장은 “코아템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금까지 45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 코아템의 효과는 말라리아 풍토병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ACT 제제로 만들었다”면서 “개도국의 더 많은 환자들이 코아템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노바티스는 2007년 한 해 9억3700만달러를 투자하여 전세계 660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노바티스의 의약품을 원가로 또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