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윤성문 병원장) 신경과는 치매·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환자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및 뇌졸중 바로알기' 시민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치매와 뇌졸중의 전반적 이해(신경과 과장 최승호), 잘못된 치매. 뇌졸중 상식(신경과 과장 김성률), 기억력 저하의 검사 소개(신경과 외래 치매 전담간호사 김정미), 치매 뇌졸중 환자의 간호(중풍병동 수간호사 박현미), 치매 뇌졸중 환자의 식이(영양실장 박정희), 치매 뇌졸중 환자의 투약관리(약국장 윤희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블루아트 예술단의 노래공연도 마련됐다.
동강병원 최승호 과장은 "치매, 뇌졸중은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년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대인이라면 누구도 그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울산지역 시민들에게 매년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 뇌졸중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