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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황 함유 식이보급제 시판금지
FDA, 향후 발생가능한 법적소송 준비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4-01-04 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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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마황(ephedra) 시판금지 조처를 내린 이후 발생가능한 법적소송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품이 아닌 식이보급제를 시판 금지시킨 것은 마황이 처음.
그동안 마황은 혈압을 높이고 순환계를 압박하는 흥분제로 심각한 심질환, 뇌졸중 및 사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으나 제조사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FDA의 최고 책임자인 마크 맥클러랜 박사는 PBS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황제제를 함유한 식이보급제를 제조하는) 업계가 이번 결정에 대해 뭐라고 하든 개의치 않는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제품을 철수시킬 것이며 법적 문제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폭스 뉴스 채널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인터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DA는 식이보급제에 대해서는 의약품과 달리 안전한 것으로 간주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지 않으나 최근 식이보급제 기준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법안에 의하면 마황 함유 식이보급제는 시판금지 지시 60일 이후에는 시장에서 제품을 완전히 철수시켜야 한다.
의약품이 아닌 식이보급제를 시판 금지시킨 것은 마황이 처음.
그동안 마황은 혈압을 높이고 순환계를 압박하는 흥분제로 심각한 심질환, 뇌졸중 및 사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으나 제조사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FDA의 최고 책임자인 마크 맥클러랜 박사는 PBS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황제제를 함유한 식이보급제를 제조하는) 업계가 이번 결정에 대해 뭐라고 하든 개의치 않는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제품을 철수시킬 것이며 법적 문제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폭스 뉴스 채널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인터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DA는 식이보급제에 대해서는 의약품과 달리 안전한 것으로 간주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지 않으나 최근 식이보급제 기준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법안에 의하면 마황 함유 식이보급제는 시판금지 지시 60일 이후에는 시장에서 제품을 완전히 철수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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