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오는 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과 공동으로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복지부와 화이자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 R&D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최신 경향과 연구기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화이자 의학책임자 조셉 팩츠코 부회장과 R&D 분야 주요 연구진과 경영진 20여명을 비롯하여 복지부, 식약청, 대학병원 연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화이자 파이프라인과 R&D 비전 등 현 추세와 신약개발 노력 가치와 특허 관련 지식공유가 이뤄지게 된다.
임상 교수들도 ‘알츠하이머, 통증, 종양학 분야 임상연구의 성공적 운영방법’, ‘현행 임상시험의 새로운 연구기법’, ‘임상시험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셉 팩츠코 부회장은 “R&D의 실질적 지식공유가 이뤄질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R&D 기반과 역량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작용해 한국과 화이자간 협력 관계를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신상구 단장(서울의대 임상약리학 교수)도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하는 최초의 R&D 심포지엄으로 한국이 R&D 핵심국가로 도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