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대표 김진호)는 14일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백신인 ‘로타릭스'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800명의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핀란드 탐페레 의대 바이러스학 티모 베시카리 교수가 초청돼 로타릭스와 관련해 약 4000명의 영유아를 생후 2년 추적 관찰한 유럽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로타릭스는 가장 흔히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 유형들(G1, G2, G3, G4, G9)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90%, 입원을 96%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릭스는 5월 내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