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지난 15일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사회 밀착형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영민 원장은 "병원이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공간으로써의 역할만이 아니라 음악회,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야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병원 운영에 반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어 “모든 직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면서“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화합해 ‘환자에게는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동료간에는 형제와 같은’믿음으로 업무에서는 창조적 발상과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정신으로 무장해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개원 포상으로 신경과 김미애 과장 외 9명이 유공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간호팀 정정순 간호사 외 2명이 친절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