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물을 절대 주지 말라고 죤스 홉킨스 어린이 센터의 의사들이 경고했다.
유아가 너무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치명적인 물 중독의 상태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아 응급 의사인 제니퍼 앤더 박사는 말했다. 유아가 목이 말라할 때는 모유나 우유를 줄 것을 권했다.
유아의 신장은 아직 미성숙 상태이기 때문에 물과 함께 나트륨을 과도하게 배설할 수 있다고 앤더 박사는 설명했다. 나트륨 소실은 뇌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물 중독에 의한 증상은 흥분, 졸림외에 체온의 하강, 안면부족, 발작등이 있다.
앤더 박사는 너무 희석된 음료수나 전해질이 많이 포함된 음료도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부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