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의협, 내달 2일 미얀마에 의료지원단 파견

의료진 등 25명 구성, 랑타야 지역서 9일간 봉사활동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5-27 10:16:29
대한의사협회는 사이클론 '나르기스'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이재민 의료지원을 위해 YMCA 및 대우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 내달 2일 랑타야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의 공동 총괄단장은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과 윤장현 한국YMCA 부이사장(광주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맡았으며, 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안과, 내과, 외과, 피부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의료진과 의대생 자원봉사자 2명을 포함한 의협 봉사단 13명과 한국YMCA 봉사단 12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미얀마 랑타야 지역은 수도인 양곤에서 차로 30~40분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1진 진료소는 양곤YMCA 랑타야 안과 진료소에 마련될 예정이다.

의협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봉사단의 파견과 관련하여 미얀마 현지 법인인 대우인터내셔널이 통역 및 현지 지원을 약속하고, 의료봉사단의 항공비를 후원키로 하였으며, 미얀마YMCA가 진료소 설치 및 안정적인 진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의 금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국내 각 제약사들로부터 후원 의약품이 속속 의협으로 전달되고 있다.

현재까지 녹십자, 안국약품, 한독약품 등 16개 제약사에서 제공한 3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이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기증되었으며, 부광약품, 고려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 건일제약, 대원제약도 후원해 주는 등 총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이 접수됐다.

또한 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확보한 3억여원 상당의 의약품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함에 있어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신 봉사대원 여러분들과 아낌없이 의약품을 지원해주신 많은 제약사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