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잔의 와인은 안전 할 뿐만 아니라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6월호 Hepatology지에 실렸다.
미국 샌디에고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7,211명의 비음주자와 약간의 술을 마시는 4,543명에 대한 연구에서 하루 한잔의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비음주자에 비해 비알콜성 지방간 의심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맥주나 다른 독한 알코올 음료를 소량으로 마시는 사람은 와인을 마시는 사람보다 비알콜성 지방간 의심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와인을 더 많은 양 마셨을 경우 더 많은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주요한 간 질환으로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5%가 간경변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주요 위험 원인은 비만, 당뇨, 고혈압 및 고트리글리세라이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