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비즈니스 포럼(KHIDI BIO Business Forum)'에 쏟아지는 관심과 열기가 해가 갈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
4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열린 제3회 비즈니스 포럼행사가 업체관계자와 전문가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에 대한 기술설명회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기술파트너링 △바이오기술글로벌사업화프로젝트(GATE Project)의 기술평가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약품, 식품, 의약화장품, 생명과학, 의료기술, 의료공학 등 6개 분야 41개 기술이 발표된 기술설명회에는 각 발표마다 100여명에 가까운 참관인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기술파트너링을 통한 기술라이센싱과 공동연구, 투자 등에 관한 기술상담도 270여회나 진행돼,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진흥원은 이날 행사에서 공개 발표가 진행된 기술에 대해 전문 평가단의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결과가 우수한 11개 기술에 대해서는 향후 진흥원의 기술중개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업체의 파트너링 상담결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흥원 김진수 원장 직무대행은 "바이오에 특화된 전문행사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향후 InterBiz, Bio Korea 등과 함께 보건산업분야 전문기술의 개발동향과 기술거래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