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0일 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 패취'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F '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표브랜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함께 16세 이상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방식이다.
'트라스트'는 인터넷 투표 결과 총 조사건수 198만 3846표 중 38%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기넥신F'도 39%의 지지율을 얻어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인석 마케팅 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뽑아준 대표 브랜드 대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꾸준한 브랜드 관리로 SK케미칼의 모든 브랜드를 대표브랜로 만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996년 발매된 '트라스트 패취'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해 발매 첫해 100억 매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은행잎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F'는 1992년 SK생명과학연구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약제로 혈액순환개선 및 세포보호 등 약리작용으로 혈관성 및 알츠하이머 치매로 인한 인식능 저하, 뇌 혈류 부전으로 생기는 두통, 이명, 현기증, 현훈, 단기 기억상실, 우울증 등의 치료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