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계 여성인사 200명으로 구성된 ‘맑은정치여성네트워크’가 8일 발표한 당선운동 대상 후보자 102명에 의약계 출신 여성인사가 포함됐다.
이번에 포함된 의약계 여성인사 대상자는 안명옥(49세ㆍ포천중문의대 교수)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하여 ▲ 김의숙(57세) 대한간호협회 회장 ▲ 안성례(67세) 대한간호정우회 부회장 ▲ 장복심(57세) 대한여약사회장 등 4명이다.
당선운동 대상 후보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오)에서 비례대표 대폭 증원과 여성 할당 50%가 이루어질 경우 어느 때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네트워크는 오는 4월 15일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여성후보 공천과정을 개선하고 여성 정치참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달 11월 출범됐으며 여성 100인 국회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