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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랑스 등 유럽 의약품 수입 '의존'

무역수지 국가별 1~4억불 적자…한미, 판관비용 '최다'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8-06-16 11:45:40
의약품 수입이 프랑스와 스위스, 독일 등 유럽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약사 매출액 대비 판관비용은 한미와 LG, 일동 등 국내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이 16일 발간한 '보건산업 통계집'(06년 기준)에 따르면,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유발국으로 프랑스가 -4억 2306만불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스위스가 -3억 2467만불, 독일이 -3억 2467만불 등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프랑스가 수출이 332만불 대비 수입 4억 2638만불, 스위스 652만불 대비 3억 3119만불, 독일 7084만불 대비 3억 8512만불 등에 따른 무역적자이다.

이어 △일본:-2억 6455만불 △미국:-2억 4258만불 △이탈리아:-2억 2492만불 △영국:-1억 8035만불 △스페인:-1억 4197만불 △아일랜드:-1억 2500만불 △중국:-1억 2004만불 순으로5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 판관비율 현황 조사에서는 한미약품이 52.5%로 가장 많은 가운데 LG생명과학(50.3%), 일동제약(48.4%), 동아제약(48.4%), 종근당(44.3%), 보령제약(43.7%), 동화약품(39.3%), 대웅제약(37.6%), 부광약품(36.9%), 한국얀센(36.4%) 등을 보여 국내사의 인건비와 판촉비 비중이 높음을 반영했다.

연구개발 집약도(외자사 제외) 면에서는 LG생명과학이 매출액 대비 27.6%로 독보적인 연구성을 보였고 △한미:9.6% △종근당:8.2% △일동:7.3% △대웅:6.6% △녹십자:5.6% △유한:5.6% △동아:5.0% △일양:4.4% △한독:4.3% 등으로 두 자리수 연구투자의 품귀현상을 내비쳤다.<표 참조>

2006년 현재, 제조허가 업체 중 제약사는 총 781개소(종업원수 7만 681명)이며 의료기기는 1887개소(2만 6399명), 식품 1만 9872개소(22만 4941명) 등인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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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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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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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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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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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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