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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어린이병원, 복지관서 의료봉사

개원 2주년 맞이 행사…100여명 진료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6-17 10:39:02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14일 가양 4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덕희 어린이병원장을 필두로 김동수, 이준수교수(소아청소년과), 한석주교수(소아외과), 간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00여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전공의들이 함께 참여해 치과진료와 더불어 불소치료를 시행했으며 세브란스병원 이규현 원목과 어린이병원학교 한은숙 학생과장 등도 참여해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풍선인형 선물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서는 지난해 개원 1주년 당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무료 성장치료 혜택을 받은 김도영(가명) 초등학생이 방문했다.

2007년 6월 키 115.5cm, 몸무게 21kg 였던 김군은 그해 10월부터 일주일에 6번 자가주사를 통한 성장호르몬을 투여 받는 방식으로 치료를 받아 현재 키 121.5cm, 몸무게 24kg으로 아주 건강한 상태다.

김도영군은 “학급에서 키가 가장 작아 1번이었는데, 치료 후에 키가 커서 1번에서 벗어났다”며 김덕희 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군의 할머니 김여분씨도 “형편이 어려워 손자 키가 작은 것을 알아도 병원을 찾지 못했는데, 직접 오셔서 진료도 해주고 치료까지 해주니 감사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봉사활동을 마친 의료봉사단과 어린이병원 교직원 70여명은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방화대교까지 왕복 25㎞ 자전거하이킹을 하며 친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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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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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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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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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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