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주변에 그 사실을 알려라."
비만클리닉 365mc가 5월 한달간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절반이상이 다이어트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365mc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주위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알리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38명 중 151명(63.5%)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비만클리닉 365mc 측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이지만 주변 여건이나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한 제한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사실을 주변에 알림으로써 식사량이나 메뉴 선택 등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응원과 도움을 요청한다면 행동수정요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