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21일 울산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지역 의료인들의 의학정보 교환 및 최신지견 교류를 통해 지역의 균형적인 의료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린 연수강좌에는 지역 개원의를 포함한 의료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강좌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최신지견 △불현성 갑상선기능이상의 증례분석 △폐암의 현재와 미래 △약제내성 B형 간염바이러스의 진단 및 치료 대책 등 8가지 주제로 했다.
강의는 박능화(내과 과장) 교수, 김영일(내분비내과) 교수, 이종수(신장내과) 교수, 박재후(암센터 소장,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부별로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울산대병원 개원의연수강좌는 바쁜 진료일정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힘든 개원의에게 신기술 및 최신 의료정보를 교환하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의학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박능화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한 의료진간 정보 교류가 환자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