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릭스(Andrx)와 타게다 화학회사는 앤드릭스의 1일 1회 복용하는 메트폴민(metformin)인 포타맷(Fortamet)과 타게다의 액토스(Actos)의 혼합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동의했다.
액토스는 전세계 60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반면 포타맷은 작년 10월 FDA로부터 승인가능공문을 받은 상태다.
만약 액토스-포타맷 혼합제제가 승인된다면 앤드릭스가 제조하고 전세계적인 독점 시판권은 타게다가 보유할 예정이다.
양사 협정에 의하면 타게다가 혼합제의 승인업무를 맡고 앤드릭스는 타게다로부터 초기 선급금 1억불과 함께 이전비용을 지급받게 된다.
포타맷은 앤드릭스의 단일조성 삼투기술(SCOT)를 이용해 개발된 두번째 제품으로 FDA의 승인가능공문에 응답했기 때문에 2004년 상반기에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액토스와 포타맷은 작용기전이 상보적이기 때문에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통제에 보다 효과적인 선택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