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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펜형 당뇨치료제 시장 공략

'솔로스타' 발매식 가져…3개업체 치열한 경합 구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8-06-26 07:14:59
이날 행사에는 바스키에라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솔로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이하 사노피)가 당뇨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지속중인 펜 타입 인슐린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사노피는 25일 저녁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수도권지역 봉직의와 개원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란투스 솔로스타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당뇨환자의 새로운 치료 트랜드로 자리매김중인 펜 타입제는 노보 노디스크를 시작으로 릴리, 사노피 등 3개 업체에서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해 인슐린 주사제 중심이던 600억원 당뇨시장을 60% 이상 잠식한 상태이다.

사노피는 이날 당뇨병학회 회장과 이사장을 좌장으로 경쟁제품인 ‘플렉스펜’(노보 노디스크)과의 비교 결과와 권위자 초청강연 등 학술을 결합한 영업 마케팅의 극대화를 꾀했다.

초청연자인 미국 볼몬트의대 내분비내과 잭리 교수는 식사 후 매번 투여하는 치료법(베이절 볼러스)으로 이미 출시된 펜 타입제 ‘애피드라 솔로스타’와 한번 투여 치료법(베이절 플러스)으로 이달 출시된 ‘란투스 솔로스타’ 등 사노피 제품을 기반으로 한 단계적 요법을 설명했다.

사노피는 런칭 행사를 앞두고 노보 노디스크측이 주장한 주입용량의 정확도에 대한 ‘솔로스타’의 부정적 영향을 인식한 듯 환자 만족도와 사용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연자로 나선 경희대병원 내과 우정택 교수는 “고령환자나 심한 당뇨환자에서 펜 타입제의 문제점인 투여의 어려움을 솔로스타가 해결했다”면서 “인슐린 투여시 솔로스타는 플렉스펜에 비해 31%, 릴리 펜 보다 54% 적은 힘으로 주사할 수 있다”고 솔로스타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노피가 제공한 비교수치를 인용해 “제품별 환자 선호도 조사에서 솔로스타가 53%, 플렉스펜 31%, 릴리펜 15% 순으로 나왔다”며 “용량의 정확도 시험도 국제적 기준인 ISO를 통과해 다른 펜 타입제에 비해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행사 중 주목받은 발언은 좌장을 맡은 당뇨병학회 최동섭 이사장(고대 안암병원)의 지적으로 “지난 9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열린 인슐린 아나로그 제품 찬반 논의에서 독일 한 교수가 이색적인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하고 “부정적 의미로 ‘왜 란투피아인가'라면서 효과는 인정했으나 자국내 란투스 등 인슐린제의 높은 약가를 꼬집었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매년 증가하는 당뇨제 시장은 이제 경구제와 주사제를 뒤로하고 환자의 만족도와 순응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펜타입제 경쟁구도로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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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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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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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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