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신 접종 위원들은 새로운 두가지 복합 백신이 유소아의 접종 획수를 줄이고 질병 예방 효과도 좋다며 접종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펜타셀(Pentacel)’과 GSK의 ‘킨릭스(Kinrix)’에 대해 이뤄졌다.
복합 백신들은 접종 횟수를 줄여 접종이 간편해져 접종을 완료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백신 접종 위원들은 말했다.
펜타셀은 지난 주에 FDA로부터 승인 받은 백신.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한다.
킨릭스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소아마비의 2차 주사로 지난 24일에 승인된 제품. GSK의 ‘피디아릭스(Pediarix)’ 접종 후 4-6세에 2차 접종 시 사용된다.
예방 접종 자문위원회(ACIP)는 펜타셀과 킨릭스를 소아 접종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도록 결정했었다. 이는 연방 정부가 18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접종 비용을 지원케 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