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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많이 마시면 피부 젊어진다
서울대 정진호 교수팀, 암세포 증식도 막아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06-20 16: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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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G란 녹차의 주성분이 피부노화 및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은희철 교수팀은 70대 남자 노인 5명의 엉덩이에 녹차의 주성분인 EGCG(epigallocatechin-3-gallate)를 주 3회씩 6주간 바른다음 조직검사로 피부두께를 측정한 결과 평균 0.1mm 였던 것이 0.17mm로 두껍게 재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또 20대 남자 6명의 엉덩이에 녹차추출물을 2일간 바른 후, 자외선을 쪼이인 결과 자외선을 쪼여도 세포가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녹차추출물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ERK, AKT, Bcl-2의 발현을 증가시켜, 표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아울러 녹차가 피부와 점막에 생긴 상피세포암의 증식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상피부세포와 암세포를 배양한 후, 녹차추출물을 세포배양액에 넣고 4일 후 확인한 결과, 정상 피부세포는 두배 이상 세포수가 증가한 반면, 암세포는 10-20%만 남아 있었다는 것.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생물학회연합회의 학회지인 FASEB 저널(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은희철 교수팀은 70대 남자 노인 5명의 엉덩이에 녹차의 주성분인 EGCG(epigallocatechin-3-gallate)를 주 3회씩 6주간 바른다음 조직검사로 피부두께를 측정한 결과 평균 0.1mm 였던 것이 0.17mm로 두껍게 재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또 20대 남자 6명의 엉덩이에 녹차추출물을 2일간 바른 후, 자외선을 쪼이인 결과 자외선을 쪼여도 세포가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녹차추출물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ERK, AKT, Bcl-2의 발현을 증가시켜, 표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아울러 녹차가 피부와 점막에 생긴 상피세포암의 증식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상피부세포와 암세포를 배양한 후, 녹차추출물을 세포배양액에 넣고 4일 후 확인한 결과, 정상 피부세포는 두배 이상 세포수가 증가한 반면, 암세포는 10-20%만 남아 있었다는 것.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생물학회연합회의 학회지인 FASEB 저널(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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