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처장 오희균 교수)는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동안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시설, 생활보호 가정의 아동,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무료 치과진료에 나선다.
이번 무료 치과진료에는 광주와 인근 지역 거주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 의치장착 치료를 비롯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아동들에게 잇몸 치료는 물론 스켈링, 광중합레진 수복, 치면열구전색법 등 의료보험에서 제외된 양질의 치료들을 시행한다.
치과진료처는 매년 6월 구강보건의 달을 기념 정기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해당된 무료 치과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치과진료처(220-6013)에 미리 전화예약을 하면 편리한 시간에 내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는 매주 화요일 광주시 북구 동림동 시립장애복지원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펴는 한편, 방글라데시에서도 지난 2년동안 구순구개열 환자들에 대한 시술 등 불우 이웃들과 저개발국가에서의 해외 봉사활동도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