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이 지난 3일 '2008 KIOM 글로벌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권명상 선임연구부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은 우수한 인재들에게 전통의학 선진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미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해외에서의 연수경험이 개인과 한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IOM 글로벌원정대에 선발된 3개 팀은 내셔널 트레저팀(원광대 한의학과 진기옥, 조자연, 의예과 옥구슬)과 코이그지스트(Co-exist)팀(상지대 한의학과 남희선, 박상진, 임현정, 대구가톨릭대 제약학과 노현정), 새별팀(동의대 한의학과 최은경, 조민화, 고려대 생명공학과 송여주) 등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3개 팀에게는 팀당 900만원씩 지급되며 연수 완료 보고 후 연수보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추가로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