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사장 안드레아스 크루제)는 9일 포승에서 첨단 기술센터(ATC)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한국에 첨단 기술센터 설립을 위해 14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머크는 이번 투자로 액정 연구기술과 생산력을 강화하여 산업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세계시장 선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 주식회사는 2002년 국내 LCD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설비와 연구소를 한곳에 갖춘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를 설립, 비즈니스를 영위해 왔다.
머크의 비즈니스는 액정뿐만 아니라 OLED, 유기 TFT,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유기 물질, RFID 칩, LCD 텔레비전의 화상품질을 향상시키는 광학 보정 필름을 위한 RM 분야에서도 이미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