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국립재활원 재활병원 및 한일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16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재활원 재활병원 박병하 원장과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정재훈 진료의뢰센터장, 김연희 재활의학과장 등이 참석해 향후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국립재활원재활병원은 의사직 14명, 약무직 5명, 간호직 89명, 보건의료직 71명, 기타직 54명 등 총 233명이 근무하는 재활전문병원이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은 쌍문동에 위치한 한일병원을 찾아 나종득 원장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일병원은 전문의 66명, 전공의 46명, 인턴 14명, 일반의 12명, 간호직 278명, 약무직 11명, 사무직 63명, 의료기사직 61명, 기타직 4명 등 총 557명이 근무하는 병원이다.
이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형식적인 협력관계를 벗어나 상호 병원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