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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7% "보험료 올리더라도 치과 보장 확대"

건강세상 설문조사, "인상액 1000~3000원 적당"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7-17 12:20:12
치과 보장성 확대를 위한 보험료 인상 찬/반
국민 10명 중 9명은 보험료를 올리더라도, 치과부분에 대한 보장성을 지금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6월23일부터 7월8일까지 2주간 인터넷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설문결과를 종합한 결과, 조사대상자(총 733명) 중 95%가 치과 건강보험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적정한 보장율은 평균 62.7%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7.3%는 보험료를 인상하더라도 치과 건강보험 확대에 찬성했으며, 보험료 인상수준은 1000~3000원 사이가 적당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치과분야 건강보험 보장율 25%…의과 2/5 수준

치과진료비 변화추이(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건강세상네트워크)
한편 건강세상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 치과분야 건강보험 보장율은 25%로 의과분야 62%에 비해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한해동안 건강보험에서 치과진료로 지출된 재정은 약 1조원으로 총 급여비용의 3.3%.

특히 치과분야와 관련된 총 진료비는 매년 2000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건강보험 보장액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가입해있는 국민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좀 더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특히 국민의 입안건강을 위한 치과분야 보장성 확대를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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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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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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