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환자 치료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18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소아암환자 전용 숙소인 ‘참사랑의 집’을 방문, 운영비에 써달라며 4천 6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삼성카드에서는 박세훈 상무가 대표로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소아암환자 보호자들과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치료팀장 구홍회 교수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카드는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는 지방 또는 해외 소아암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원치료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2002년도부터 병원 후문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빌려 숙식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상주 간호사 1명을 채용해 환자를 돌보고 있어 1년 내내 소아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이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카드 박세훈 상무는 "아직도 많은 어린이 환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