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열린 의학교육 실현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또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각 2주간 '2008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Sub-internship Program)'을 실시한다.
2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하계 서브인턴십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각 진료과 27개 코스에서 31개 대학 119명의 의대생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번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던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역시 213명이 지원해 현장에서 배우고자 하는 의대생들의 높은 열의를 반증했다.
지난 1996년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시행돼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의대생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의대생 중 본과 2-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구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연구 및 실습코스를 통해 첨단 장비를 통한 의학 연구는 물론, 해당 교수진과의 1대1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 위주로 익혀온 의학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