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24일 본관 7층에서 소아청소년병동 리모델링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새로 마련된 소아청소년병동은 집중치료실 및 혈액종양병동을 한층 강화했으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병원학교도 친환경 소재의 편의시설을 갖춘 공부방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소아청소년과 신재훈 과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입원환자들에게 안락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다시 진료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여러분들의 협조와 인내로 병동이 새롭게 탄생되었으며, 향후 입원 환자에 대한 최선의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