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가 1일 오전 2008 베이징올림픽 참가를 위해 선수단 389명과 함께 출국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의무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박진영 교수는 올림픽 기간동안 상주하며 선수들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박 교수는 출국 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한 사람도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에 임하고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결실을 얻게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 대한견주관절학회 편집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대한관절경학회 편집위원,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