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산과 -7 피부 +7…과목별 개·폐업 편차 극명

심평원 현황, 전체시장 침체 속 과목별 '희비교차'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8-04 06:50:46
올해 상반기 산부인과 의원이 월 평균 7곳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피부과 의원은 월 7곳씩 늘어난 것을 집계돼, 표시과목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

이는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표시과목별 의원 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난 연말보다 273개소 늘어난 2만6414곳을 기록하고 있다.

개원증가율은 1%로 의약분업이후 최저치. 실제 상반기 개원증가율은 2003년 이후 3년간 2%대를 유지해왔으나 지난 2006 1.6%, 2007년 1.2% 등으로 매년 곤두박질 치고 있다.

산과 월 평균 7.3곳 줄고, 피부과 6.8곳 늘고…과목별 편차 극심

전체적인 시장침체 속에서 표시과목별 희비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른바 잘 되는 과목들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산부인과 등 개원기피과목은 개원기관보다 폐업기관이 더 많아지면서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올해 상반기 산부인과 의원은 전년말보다 44곳이 순감해 2.5%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 평균 7.3곳씩 감소한 셈.

소아과의 경우에도 6개월간 19곳이 줄어들어 -0.9%의 개원증가율을 보였으며, 외과와 가정의학과도 각각 7곳, 5곳이 감소해 -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안과 등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피부과는 올해 상반기에만 41곳이 늘어 4.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비인후과와 안과도 각각 31곳, 30곳이 늘어나면서 입지를 넓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