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피부미용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개설된 '피부미용사 자격시험 대비 필기·실기 강좌'가 약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서울시약사회가 22일 밝혔다.
서울시약사회가 후원하고 H&B건강미용아카데미 주관으로 21일 저녁 8시에 약사회관에서 열린 첫 강좌에 약사 250명이 몰려 최근 약국가에 불고 있는 피부미용사 자격 취득 바람을 실감케 했다는 것.
이번 강좌를 개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홍순용 한약정책단장은 "피부미용사 자격은 약국경영 활로를 개척하는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꼼꼼히 시험에 대비해 수강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날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30일까지 9주간 매주 목요일에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피부미용사 자격 필기시험은 10월5일, 실기시험은 11월22일 각각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