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9월 10일까지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가나 등 4개국 관계자 17명을 초청하여 '인구와 생식보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국제연수는 한국의 인구생식보건 사업을 소개하고 아프리카 4개국의 인구생식보건 사업 전략 및 정책 개발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7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참가한 아프리카 4개국의 영아사망률이 53%인 세계 평균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모자보건의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일정은 '한국의 생식보건 실태 및 최근 피임 동향'(인구협회 부회장 이임순) 등의 강의와 9일 '아프리카 4개국 보건의료 실태와 발전방향' 토론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