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3일 낮 12시부터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퓨전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신관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병마로 지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팀이 방문한다.
특히 우리의 음악과 대중성을 새롭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크레용’ 퓨전국악팀이 “음악의 날개위에”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프로그램은 △국악으로 듣는 팝송 △국악으로 듣는 영화음악 △국악으로 듣는 CF음악 등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신선하고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