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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금기 70%, '케토롤락트로메타민+NSAID'

심평원, 모니터링 결과…연령금기, 아세트아미노펜 '최다'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9-09 06:48:00
'케토롤락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is, NSAID)를 동시에 사용하는 처방이 전체 병용금기 처방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금기는 12세 미만의 소아에게 금지된 해열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처방에 집중됐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반기 '병용·연령금기 심사조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1만627건의 병용·연령금기 처방이 심사에 의해 조정됐다.

병용금기는 6188건이고, 연령금기는 4439건이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27.8%로 가장 많았고, 병원과 의원이 22.5%, 22.3%로 뒤를 이었다. 종합전문병원은 16%였다.

월별 현황을 보면, 의약품 처방 조제시스템(DUR) 시행후 청구분이 반영된 5월이 총 974건으로 조정 건수가 적었지만, 6월에는 2594건으로 다시 늘어 일시적인 감소에 그쳤다.

병용금기는 '케토롤락트로메타민'과 'NSAID'의 동시처방이 4324건으로 전체의 69.9%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다빈도 20개 중 15개가 이같은 조합이었다.

케토롤락트로메타민과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이 총567건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고, 케토롤락트로메타민과 록소프로펜(loxoprofen)이 9%, 케토롤락트로메타민과 아스피린(aspirin)이 8.7% 등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금기의 경우 12세 미만의소아에게 투여를 금지한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encapsulated 포함) 서방형제제)가 2080건으로 46.9%로 가장 많았고, 탈니플루메이트정(talniflumate)이 15.1%(669건), 케토롤락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이 11.5%(5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까지 병용·연령금기 항목은 총 357건으로 병용금기가 312건, 연령금기가 4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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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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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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