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칼 자이스 메디텍사의 한국법인인 한국 칼 자이스(대표이사 맥시밀리안 푀어스트)는 시력교정술의 혁신적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저 치료기 '비쥬맥스'
<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1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칼 자이스 광학기술이 적용된 이 치료기는 수술 전 검사부터 초정밀 Flap 형성, 시력교정까지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세계 최초의 시력교정 통합솔루션이라고 회사 쪽은 소개했다.
비쥬맥스는 기존 레이저보다 한층 더 정밀한 펨토세컨드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이용해 3D방식으로 둥근 커브 모양의 각막절편을 생성하는 비쥬라식 수술 기법을 제공한다.
이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적 방식의 각막절편방식으로 기존 라식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부작용을 최소화시켜 주는 요인이라고 회사 쪽은 주장했다.
비쥬맥스와 비쥬라식은 기존의 라식 기기와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회사 쪽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수원 이안과 등 부작용 없고 안전한 라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주요병원들은 최근 비쥬맥스를 도입해 최첨단의 시력교정센터를 마련해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