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25일부터 '실천하는 우리가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친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대목동병원 간호부 친절위원회를 주축으로 앞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온 친절 캠페인에 이은 2차 친절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피상적인 구호에 머물고 있는 캠페인에 구체적인 실천 항목을 담아 실천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실천 항목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밝은 표정으로 조용히 말합니다 ▲천천히 또박또박 응대합니다 ▲두리번거리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힘드신 환자를 도와줍니다. ▲복도 중앙은 환자에게 양보합니다 ▲엘리베이터는 고객이 우선입니다 등이 담겼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자 친절 포스터를 제작하는 한편 친절 실천 메모꽂이와 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친절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다.
병원 측은 "친절 실천 및 단정한 용모와 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고객만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개인별 용모, 복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